Mamihlapinatapai (마밇러삐나따빠이)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것이면서도 자신은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어떤 일에 대해서 상대방이 자원하여 해 주기를 바라는, 두 사람 사이에서 조용하면서 긴급하게 오가는 미묘한 눈빛을 뜻하는 명사.
칠레 남부 지역의 야간(Yaghan)족 원주민들이 쓰던 단어로, 세계에서 가장 뜻이 긴 단어이자 세상에서 가장 간명한 단어, 그와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다른 언어로 번역하기가 난감한 단어라는 특징으로 인해 1993년에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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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밇러삐나따빠이'가 안보이니? 좀 도와주자.
작가미상 - 202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