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의미할 때 쓰이며 보통 ‘떡을 친다’라고 표현한다. 유래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①격렬히 관계를 나눌 때 남녀의 성기 주변살이 맞부딪치면서 떡 치는 듯한 철썩거리는 소리가 나기 때문. ②떡을 절구에 넣고 치는 모습이 음경을 음문에 삽입하고 흔드는 모습과 비슷해서'로 추정된다.
원래는 고추와 같이 남아의 음경을 일컫는 속어였으나, 의미가 똑같은 고추에 밀려서 현재는 방언이었던 여아의 보지를 일컫는 뜻으로 훨씬 더 많이 사용된다. 논문에 따르면 경상남북도 지역에서 잠지를 여아의 성기를 일컫는 단어로 사용했다. 이것이 전국에 퍼져서 지금은 이 뜻으로 더 널리 사용된다. '짬지'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