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을 타인에게 뺏기면서 흥분을 느끼는 장르물을 칭함.
일본어 네토라레의 앞글자를 딴 단어로, 자기가 좋아하는 이성이 다른 사람과 성적 관계를 갖는 상황, 그런 성적 취향, 그런 내용을 담긴 작품 등을 가리킴.
네토라레 성향의 작품은 주인공이 연인, 배우자, 소꿉친구 혹은 그에 준할 정도로 소중한 누군가를 빼앗기는 장면을 포함해야 하며, 플롯이 몇 가지로 정형화되어 있다. 가장 전형적인 것은 강제적이고 반복적인 신체 접촉 끝에 몸도 마음도 가해자에게 넘어가고, 주인공은 끝까지 눈치를 채지 못하거나 히로인이 완벽히 타락하고 난 후에야 눈치를 채는 형식이다.
NTR은 양지에서는 비인기 장르이지만, 음지 계열에서는 오래 전부터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장르는 아니지만, 찾는 사람은 계속 찾는 장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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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기는 좀 그렇지만 난 NTR물이 제일 좋더라.
띵구 - 202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