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이어지는 회의의 마라톤. 완주하면 녹초가 된다.
이어지는 회의는 달리기와 같다. 출발은 "잠깐만요, 10분만요"로 시작하지만 결승선은 아무도 모른다. 중간 급수대는커녕 화장실 휴식조차 허락되지 않는 이 레이스에서, 금메달은 만성피로요 은메달은 허리디스크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퇴근 후 녹초라는 이름의 트로피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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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오늘 회의 4시간째야, 나 지금 몇 km 지점이야?
B: 너 아직 하프도 못 왔어. 결승선은 부장님 기분 나름이야.
작가미상
- 20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