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은 했는데 영혼만 회사에 두고 온 사람.
몸은 책상에 앉아 있지만 눈은 모니터를 뚫고 어딘가 먼 곳을 보고 있다. 회의에서 이름이 불리면 0.5초 늦게 "네?" 하고 대답하는 그 타이밍이 바로 유령 인증이다. 점심 메뉴를 정할 때만 잠깐 살아나고, 오후 3시 이후에는 다시 투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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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너 오늘 출근했어?
B: 응, 몸만. 영혼은 침대에 두고 왔어. 완전 출근유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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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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