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계는 2019년경부터 일본 내 SNS를 중심으로 퍼진 키워드로, 소녀들 사이에서 형성된 특정한 정체성과 패션 전반을 아우르는 B급 서브컬처 총체를 지칭합니다. '밟으면 터지는 지뢰 같은 여자'라는 뜻으로, 예쁜 겉모습과 달리 정신상태가 불안해 조심해야 하는 여자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지뢰계는 2020년도부터 트위터, 틱톡 등 일본 내 SNS상에서 유행한 단어이자 해당 명칭으로 불리는 여자아이들에게 형성된 집단 정체성 및 이 정체성에서 파생된 B급 문화 산물의 총체들을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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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계 패션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겉보기로는 알 수 없지만 잘못 건드렸다가는 큰 코 다치는' 상대를 '지뢰'라고 부르는데, 그런 사람의 '病み可愛い(정신적으로 문제 있지만 귀여운) 혹은 闇可愛い(다크 큐트)' 이미지를 가진 복장을 지뢰계 패션이라고 부릅니다.
지뢰계는 주로 검은색 옷과 통굽 부츠 등을 입고 다닙니다.
작가미상
- 2024/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