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개연성 없이, 억지로 감정에 호소해서 눈물 짜내는 드라마/영화 등을 신파라고 불리움.
신파극(新派劇) 에서 유래가 되었으며 본래 의미와는 조금 다름.
원래는 서양식 연극을 기반으로 생겨난 근현대 동양(특히 일본) 연극을 가리키는 말이며, 기존의 연극형태와 구분하기 위해 신파극이라고 불리웠으며, 기존 연극인 가부키의 경우 구파(舊派), 구극(舊劇)으로 불리우기도 함.
2010년대 중후반부터 국내에서는 '억지스러운 감동이나 눈물을 쥐어 짜내는 연기'를 감성팔이나 억지 감동이라며 싫어하는 사람들이 '뜬금없이 작품 분위기와 맞지 않게 어려운 시절 회상하기, 눈물 흘리기, 뺨 때리기, 쓸데없이 명대사 날리기 장면' 등이 나올 때 신파극 찍냐고 욕하는 방식으로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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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 왠 신파가 이렇게 많이 나오냐
띵구 - 2020/07/25